지난 4일 진행된 ‘2024 제주농부장터’의 체험 등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오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함께 제주도에서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첫 사업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주농부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4 제주농부장터는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가 제주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산 월동무, 당근 등을 활용해 장아찌, 무생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또 제주산 흑돼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 제주산 메밀가루, 당근 등이 어우러진 양배추전, 각종 채소와 건어물이 들어간 야채볼 등 제주 농산물로 만든 음식 시식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금악리에 위치한 현지 음식점들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제주도와 농민들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우리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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