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마르스랩스는 제주항공의 반려견 동반 전용 항공편에 도입될 반려견용 안전 시트 파트너사로 강아지 이동 전문 브랜드 '멍뭉스'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멍뭉스는 쿠팡, 네이버 등 주요 마켓 플레이스에서 ‘강아지 카시트’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반려동물 외출 전문 브랜드다. 편리한 사용성과 반려견에게 기호성 좋은 소재, 안전성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반려견과 반려인의 외출 동반자가 돼 왔다.
이번에 제주항공에서 운항하는 반려견 전용기의 강아지 전용 안전 시트로 선정된 멍뭉스 가방형 카시트는 견고한 켄넬형 시트로 소형견에서 중형견까지 동반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제공해 제주항공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다. 이 항공사는 지난 5일과 8일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해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기존 반려견 기내 동반 비행과는 달리 보호자의 발 밑이나 화물칸에 탑승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 좌석 전용 시트가 제공돼 반려견이 반려인의 옆자리에 탑승할 수 있다. 또 안전한 비행을 위해 전문 수의사가 동반 탑승했다.
멍뭉스를 운영하는 마르스랩스의 남보영 브랜드 매니저는 “멍뭉스는 강아지와의 외출 경험의 질을 높이고, 반려인과 강아지가 더욱 심도 있게 교감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제주항공의 최초 반려견 전용기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