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가 우수 체육시설 선정사업을 운영한다.
7일 한국표준협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위탁을 받아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시설주와 이용객의 자율적, 적극적인 시설 안전이용 및 관리를 촉진해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구축코자 ‘2024년 유아·어린이 안전관리 우수 체육시설 선정’사업(이하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운영은 서류심사 후에 선발된 체육시설에 대해 3개월간 위험성평가, 안전위생매뉴얼 작성 등 3개 영역의 미션을 부과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미션수행 참여도를 높이게 된다.
사업 신청기한은 5월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수영장업이다.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미션수행 점수에 따라 1~3등급으로 구분하고 현판 및 국민체육진흥기금 스포츠산업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이 부여되며, 안전관리 모범사례 공모를 통하여 최대 3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어린이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해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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