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G마켓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직접 행사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신설하고, 랜덤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재미요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꿀템 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고 없이 일명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아이템을 G마켓 전체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에 G마켓 임직원 사이에서 꼭 사야 할 상품 리스트를 공유하던 내부 피드에서 착안한 서비스다.
행사 상품 구매 후 빅스마일데이 '꿀템' 페이지에서 '피드 올리고 캐시 받기'를 눌러 상품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추천 글을 보고 다른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면 최초 작성자에게 리워드의 의미로 결제가의 1%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꿀템 피드 추천왕도 선발한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총 104명을 선정해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쇼핑지원금 지급 이벤트도 선보인다.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에서는 매일 최대 3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꽝이 없는 랜덤 캐시 증정 이벤트로, 7일부터 2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ID당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캐시는 지급 다음날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디 에센셜'을 추첨을 통해 총 1명에게 증정한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회 응모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당첨 확률이 2배 높다.
황준하 G마켓 그로스마케팅실장은 "역대 최대 비용을 투자한 만큼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며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꿀템 피드는 상품 구매 노하우를 다른 고객에게 뽐내는 동시에 리워드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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