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제이드'를 연동했다.
7일 사람인에 따르면 이번 연동은 리버스에서 채용을 넘어 인사관리 기능을 연동한 첫 사례다. 연동을 통해 제이드를 사용 중인 기업은 리버스와 제이드 간 직원 정보를 자유롭게 내보내거나 불러올 수 있게 됐다.
리버스에서 채용한 최종 합격자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제이드로 전송해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임직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반대로 제이드에 등록된 직원들을 리버스로 불러와 진행 중인 채용의 평가자로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자 정보 내보내기나 직원 불러오기 기능 모두 여러 명을 한 번에 선택해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람인이 올해 출시한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리버스에 게재한 공고를 사람인, 랠릿, 잡브레인 등 채용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연동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후보자나 합격자에 대한 기프티콘 발송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
제이드는 △조직·인사 △급여 △세무 △근태 △평가 △교육 등 임직원 인사관리 분야를 망라한다. 체계적인 인사조직을 갖추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들이 각 회사의 사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경호 사람인 실장은 "채용 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제이드와의 연동으로 그간 인사담당자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 프로세스 상 불편한 점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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