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등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에 대한 무료 교육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인공지능(AI) 글로벌 무역 빅데이터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 교육’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국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과 서울·인천·충북·충남·광주전남·대구경북·울산·경남 9개 지방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는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내용은 ‘B2B, B2C 온라인 플랫폼 소개’ ‘AI와 글로벌 무역 빅데이터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 ‘해외 거래선 발굴 방법’ ‘경쟁사 분석’ 등의 실무를 다룬다.
참여 대상은 국제 디지털마케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3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ZOOM 신청 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AI와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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