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호 라인야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 라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인의 아버지’인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라인야후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5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에 따른 경질로 풀이된다.
라인야후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중호 대표이사 겸 CPO의 사내이사 퇴임 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라인야후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 CPO가 물러나면서 앞으로 라인야후의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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