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초청한 효사랑 소풍 행사에 참여한 홀몸노인들이 경복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y
[파이낸셜뉴스]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독거노인종합센터와 홀몸노인 봄나들이 행사 '효(孝)사랑 소풍' 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가정을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건강, 경제적 여건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풍은 전국에서 초청된 홀몸노인 58명과 hy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서울 대표 명소를 찾아 둘러보고 레크레이션과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경복궁 관광 일정은 사전에 준비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옷을 차려입고 봉사자들은 관광을 즐기는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담았다.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개인사진을 촬영했다.
hy 봉사단은 행사 중 안전관리, 현장 사진촬영, 건강음료 등을 지원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49년 동안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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