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을 재개발하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조감도)'가 이달에 공급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에 전용면적 59·74·84㎡의 총 120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8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10일부터 6월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 북변재개발 구역은 이번 북변3구역을 시작으로 북변4구역, 북변5구역, 북변2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7050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예정)가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예정)이 정차할 예정이다.
또 바로 앞에 김포초등학교가 위치했다. 주변에는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김포시립중봉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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