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와 서울우유가 협업한 ‘베베핀 우유송’ 스틸컷.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튜브 누적 구독자 300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베베핀'이 국내 우유 시장 점유율 1위 서울우유와 만난다.
14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차세대 IP 베베핀을 활용한 유기농우유 에디션 및 뮤직비디오(MV)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 21개국 넷플릭스 톱 10에 등극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베베핀 인지도를 기반으로 서울우유의 유기농우유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양사는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를 테마로 제품 협업을 비롯해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
우선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을 출시한다. 베베핀 캐릭터 세계관을 제품별 패키지 디자인에 커스텀 적용했다.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콜라보 굿즈 컵홀더(3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서울우유 콜라보레이션 MV 베베핀 우유송을 선보인다. 신나는 멜로디에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를 더해, 언제 어디서나 우유와 함께하는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우유를 향한 선호도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서울우유와 함께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베핀 IP가 지닌 높은 파급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콜라보 협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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