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휴비스는 16일 올해 1·4분기 영업손실이 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감소한 2241억원이다.
휴비스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 제품 판매 회복 △미국 시장 제품 수요 성장 △유가 및 에너지 안정권 유지 등을 뽑았다.
휴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 전략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주효했다”며 “해상운임 급등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지만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해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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