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시그니처 양갈비’ HMR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가 지속하며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식음업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러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고급 호텔 다이닝을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며 HMR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8월 케이크 HMR 2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로, 양갈비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HMR 메뉴로 선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 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소스 역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양갈비 소스를 이용해 개발했다. 프렌치랙은 지방 함량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 최상급 부위로, 이번 제품 개발에는 HACCP 인증을 취득한 양고기 전문 협력사가 수입 및 유통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높였다.
양갈비 400g과 스위트소이소스 180g으로 구성되는 ‘시그니처 양갈비’ HMR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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