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엑스플러스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110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결정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에스비케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850만7347주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293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5일이다.
엑스플러스는 이와 함께 같은 법인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4.0%, 만기이자율은 7.0%, 전환가액은 1483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2022만9265주며,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36.28%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8월30일부터 오는 2027년 7월30일까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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