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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가정의 달 맞이 '티 패밀리 데이' 진행

티웨이항공, 가정의 달 맞이 '티 패밀리 데이' 진행
티웨이항공의 '티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티웨이항공 임직원 가족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5월 가정의달 맞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티패밀리 데이' 행사를 2차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한 1차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임직원 가족들을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초청해 '크루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역시 신청 시작 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참여 인원은 물론 포토존과 간식차 운영 등으로 지난 2021년보다 행사 규모가 더 커졌다.

총 2개 조로 나눠 진행된 크루 클래스는 △오리엔테이션 및 회사소개 △서비스 체험 △화재진압 체험 △비상 상황 및 탈출 체험 △보안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그 후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크루 클래스가 진행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는 등 안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곳에는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응급처치·보안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최신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위한 크루 클래스 및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차에 이어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를 소개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티웨이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 및 가족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