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21년 건조해 선주사에 인도한 5만톤급 PC선의 모습.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수주 금액은 133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7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3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83.9%를 달성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