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지난 17일 몽블랑 부티크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지난 17일 몽블랑 부티크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20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매장 외부는 검은색 외벽을 몽블랑산 능선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꾸미고, 내부는 대리석, 콘크리트 패널 등 여러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외부와 대조되도록 밝게 장식했다.
매장에서는 '마이스터스튁' 필기구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필기구 컬렉션',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장을 기념해 7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몽블랑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며 "명동점을 럭셔리 쇼핑의 주요 명소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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