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월 한달간 열리는 제10회 아동권리영화제(CRFF)를 앞두고 단편영화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아동권리(인권)'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된 20분 미만 분량의 작품으로, 저작권 분쟁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특히, 만 18세 미만 아동이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촬영 현장에서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제작해야 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형식의 제한은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아동권리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편의 작품은 11월 1일부터 아동권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된다. 이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같은달 23일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트로피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회, 영화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 판권 계약의 혜택도 주어진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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