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메디컬 피부미용 의료기기 '아그네스'. 아그네스메디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그네스메디컬이 일본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 현지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그네스메디컬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아그네스(AGNES)'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PMDA는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인증 획득이 어렵다.
아그네스는 9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적응증별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는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그네스는 이미 △FDA Cleared △ANVISA △CE 1370 등 유수 인증을 받은 뒤 해외 각지로 활발히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아그네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인정을 받는 피부미용 의료기기"라며 "이번 PMDA 인증을 기점으로 일본 현지 공략을 강화해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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