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열린 '에코그린데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작. 에코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그린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그린데이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한 어린이 환경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다.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특선 40명도 뽑아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소방안전, 마술공연, 천연염색 물들이기, 천연제습제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에코그린데이가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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