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DOUCAN, 대표 최충훈)은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선도 기술인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다양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두칸(DOUCAN)은 프랑스 파리 웨스틴 방돔 호텔에서 열린 '모드 엣 파리' 행사에 참가했다. 이 패션쇼에서는 가상현실 플랫폼인 제페토의 휴먼 아바타가 실제 모델과 함께 두칸(DOUCAN) 컬렉션을 착용하고 나란히 워킹하는 독특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세계 패션의 중심이자 유럽 최대 제페토 유저를 보유한 프랑스에서 새로운 K-패션 문화를 제시하며 현지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칸(DOUCAN)은 지이모션의 VR 기술을 적용해 자체 제작한 3D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여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어느 행성의 사막과 같은 공간을 두칸(DOUCAN) 컬렉션을 착용한 아바타가 걷는 모습을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하여 두칸(DOUCAN)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두칸(DOUCAN)의 최충훈 대표는 "한국의 VR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 기술에 패션을 접목해 새로운 패션 문화를 보여주고자 했다.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VR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두칸(DOUCAN)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이 새로운 패션 경험이 앞으로 패션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단순히 패션을 넘어서서, 기술과 창의성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
두칸(DOUCAN)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패션의 경계를 재정의하며, 가상과 현실을 융합해 역동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VR 기술을 통해 패션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두칸(DOUCAN)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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