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모습.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 좌석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충일 연휴를 맞아 열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에스알은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로 편성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충일 당일(6월6일)에는 복합연결열차를 8회 추가해 좌석 3200여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빠르고 편안한 SRT를 이용해 즐거운 가족 나들이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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