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해피홈 보육원 설립자 권태일 목사(왼쪽 첫 번째부터)가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서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 개관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인천 부평구 소재 ‘해피홈 보육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5호’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경기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매 반기마다 안성, 전주, 음성 등 전국 각지에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개관식은 전날 오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참벗나눔 임직원 봉사단,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이성일 해피홈 보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벗나눔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전집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한편, 아이들과 더불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고 건강하게 자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정기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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