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22일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관련계획 수립 및 운영·검토·개선 등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공사는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해당 인증을 처음으로 취득했고 이번에 재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재인증 취득 과정에서 공사는 △재해경감활동 고도화 및 업무영향분석 확대 △핵심 리스크 대응 시나리오별 절차 구체화 △자회사 대상 재해경감활동 확산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등 정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재해경감을 위한 최고수준의 노력을 지속 경주해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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