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장학금 수여 학생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은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이 지난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68명에게 총 8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이다”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이 이사장을 비롯한 계룡장학재단 이사들로부터 장학증서를 직접 받았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연세대 2학년 이채연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1만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6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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