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반도체 제품. 제주반도체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반도체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한다.
27일 제주반도체에 따르면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 확보와 함께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
이와 관련, 조형섭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10만주를 지난 4월 29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뒤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으로 회사 임직원들이 한층 더 나은 복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된 기본재산은 처분이 상당히 엄격하고, 법령에 의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만 처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연구·개발(R&D)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제주반도체는 △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C램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라인업을 갖췄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사무실을 운영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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