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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 선정

삼화페인트,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 선정
지난 24일 '2024 유니콘 브릿지 위드 삼화페인트 킥오프'에서 김원경 삼화페인트공업 CTO, 김경준 파이솔루션테크놀로지 대표, 박태주 알페스 대표, 이재영 그래핀이엔지 대표,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 유니콘 브릿지 위드 삼화페인트'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해 킥오프를 진행했다.

27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2024 유니콘 브릿지 위드 삼화페인트는 이차전지, 기능성코팅소재, 전자재료, ESG, 인공지능(AI) 총 5개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단계에 따라 기업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지난 3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삼화페인트는 두 달간 함께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사업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각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3개사를 선정했다.
3개사는 파이솔루션테크놀로지(전자재료), 알페스(기능성코팅소재), 그래핀이엔지(이차전지)다.

삼화페인트는 선정된 3개사와 함께 6개월간 본격적인 기술 및 개념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62개 각 분야 우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약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며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통해 신규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