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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맥주, 아시아 넘어 남미까지 신규 수출국과 논의중...K푸드 명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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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맥주, 아시아 넘어 남미까지 신규 수출국과 논의중...K푸드 명맥 잇는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주맥주가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에서 수출 및 신규 제품 개발 관련 논의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3.47% 오른 12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주맥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신규 수출국들과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등 다수의 아시아권 국가들을 포함해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지역까지 신규 판매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는 단순 제품 판매뿐이 아닌 현지 업체들과의 시너지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도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맥주의 1·4분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아시아 시장 외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어 수출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현재 해외 다수의 국가들과 다양한 방식의 시장 진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