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의 ‘일체분리형 강아지 유모차’ MW2. 원밀리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밀리모어의 펫 스타일 브랜드 멀리(MERLIE)는 국내 반려동물 유모차 업계 최초로 ‘일체분리형 강아지 유모차’ MW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케이지를 분리해 카시트와 이동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모드’와 케이지와 프레임을 동시에 접을 수 있는 ‘일체형 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체분리형 개모차’다. 최대 15kg까지 탑승 가능하며, 무소음 바퀴, 오토픽스 캐노피 등 멀리 웨건의 모든 기술을 집약한 컴팩트 웨건 라인업이다.
멀리는 이밖에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반려견 의류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1억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멀리 강아지 우비(레인코트 디 마르코)는 올해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8개 사이즈 라인업으로 확대했으며, 안감을 냉감 원단으로 제작해 기능성을 보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3팩 베이직 티셔츠는 반려견 보호자들 사이에서 ‘멍탠다드’로 불릴 정도로 재밌다는 반응이다. 멀리의 3팩 베이직 티셔츠는 기존 지오다노나 탑텐 등 SPA 브랜드 매장에서 볼 수 있었던 3장 패키지 구성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국내 최초 강아지 전용 3팩 티셔츠 패키지 제품으로 보호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밀리모어 이준목 공동대표는 "일체분리형 개모차 MW2는 자동차부터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 교통 수단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멀리의 모든 의류는 보호자(사람)가 입는 옷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는데 올해는 트렌드 컬러를 살려 레인코트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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