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오는 11일까지 신입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GS샵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신입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27일 GS샵에 따르면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국내외 초급 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오는 8월 1일부터 근무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모든 지원자는 본인 소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등록한 뒤 영상 주소(URL)를 기재해야 한다.
서류 전형에 이어 1차 카메라 테스트, 2차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가린다.
2차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에 강렬하게 상품 정보를 소개하는 전달력과 연출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GS샵은 TV를 넘어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를 고려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라이브 커머스, 숏폼(짧은 영상) 등 모바일 채널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영훈 GS리테일 홈쇼핑BP팀장은 "쇼핑호스트들이 쌓아온 신뢰 자산을 모바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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