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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AI로 제작한 광고… HSAD, 국내 첫선

촬영 없이 AI영상만으로 구현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캠페인

100% AI로 제작한 광고… HSAD, 국내 첫선
HSAD가 27일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HSAD 제공
HSAD가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7일 HSAD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별도의 촬영 없이 AI 영상만으로 100% 구현한 국내 첫 광고다.

AI 기술로 생성한 이미지에 약간의 움직임을 더해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는 있었으나, 전체 영상을 AI로만 구현해 낸 시도는 처음이다.


HSAD는 30초의 짧은 영상을 위해 20만 프레임 이상의 AI 생성 소스와 현존하는 AI 프로그램 8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기술 등 촬영으로 구현이 어려운 장면을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통해 약 1.8만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생성해 뼈대로 삼았다.

HSAD는 이번 광고 외에도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플러스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 캠페인으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