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식진흥원이 지난 24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에서 연사가 전통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지난 24일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로 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 김성준 부장이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 수출 성공 사례와 수출 중점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두 번째로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 박성배 수석이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주제로 전통주 페어링 이론과 페어링 실전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가 ‘전통주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통주 큐레이션 성공 사례와 큐레이션 유통과 전략 등을 설명했고, 발표 이후 이어서 전통주 시음회까지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가 어떤 것인지?” 라는 질문과 “해외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제안이 오고가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과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의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세미나 이후 한식과 어울리는 전통주를 즐기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세미나 관련 자료는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소통광장 조사연구·발간자료의 포럼·세미나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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