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열린 ‘미국 도시·부동산개발사업 진출 확대 세미나’에서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미국 도시·부동산개발사업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7개사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도시·부동산개발사업의 전략, 진출방안과 주요이슈에 대한 현황진단, 전략수립, 사례소개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됐다.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앤드모어 파트너스 션모 대표가 도시개발사업의 종류와 특징, 현지정부의 역할 및 관계, 추진시 주의사항, 자금조달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이스턴코퍼레이션코리아의 강기석 대표는 우리기업의 미국 진출현황, 도시개발의 종류, 도시개발 진출 문제점과 확대방안 및 사례를 설명했다. 미국 로펌인 반스 앤 손버그 박수영 변호사는 미국 비자 발급 이슈와 대응 전략 및 현지 채용시 고려할 노동법을 집중 소개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선진시장이면서 지속적인 시장규모 확대가 전망되는 미국의 도시·부동산 분야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신성장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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