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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 “덴트넷 밸리데이터로 팩트블록 참여”

덴트넷 토큰 ‘덴트X’ 발행.. 스테이킹 가능

덴트 “덴트넷 밸리데이터로 팩트블록 참여”
글로벌 e심(eSIM) 기반 모바일 사업자 덴트(DEN))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인 ‘덴트넷(DENTNet)’의 밸리데이터로 팩트블록이 합류한다. 팩트블록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e심(eSIM) 기반 모바일 사업자 덴트(DENT)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덴트넷(DENTNet)’의 밸리데이터로 웹3 에코 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합류한다고 28일 밝혔다.

덴트는 글로벌 모바일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과 eSIM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 프로세스를 개선해 전 세계 모바일 로밍 산업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덴트 측은 “국가별 eSIM을 교체하지 않아도 전 세계에서 쉽게 데이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단일 eSIM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밸리데이터로 합류한 팩트블록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밸리데이터로 활약하며 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검증 프로세스를 갖췄다는 평가다. 팩트블록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도 개최하고 있다.

덴트는 덴트넷에 스테이킹할 수 있는 덴트X(DENTX) 토큰도 새롭게 발행했다. 덴트X 토큰은 덴트넷 대시보드에서 덴트 토큰을 사용해 교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교환된 덴트X를 스테이킹하여 보상도 받을 수 있다. 2017년 발행된 덴트 토큰은 업비트를 비롯해 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덴트 공동 창립자인 테로 카타자이넨은 “노드 전문성을 갖춘 팩트블록이 덴트넷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통신 및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덴트X 토큰을 비롯한 덴트넷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