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복지재단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보육 직무를 넘어 미래사회와 다양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 삼성 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Culture & Insight) DAY -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어린이집 리더인 원장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더불어 다양성 존중과 공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강연,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송열길 작가는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미래사회에 대해 강연한다.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로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개인들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알려준다.
장대익 가천대 석좌교수는 '다양성과 공감,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동력으로써 다양성 존중의 가치에 대해 전한다. 또 공감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강연 뒤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투어'를 통해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와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 등을 소개한다. 현장감 있는 전달로 온라인 참여자들에게도 예술적 경험을 통해 힐링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보육 현장과 함께 성장하고 어린이집을 이끌어가는 원장들의 역량 계발과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특강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9000여명이 첨삭했다. 올해는 6월 1차 특강에 이어 10월 2차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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