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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서울대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서울대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삼성증권은 지난 27일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지원센터와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 박범진 팀장,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권호엽 교수, 삼성증권 판교WM지점 김의태 지점장,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센터장 이혁재 교수(학부장),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윤영식 교수, 삼성증권 판교WM지점 장수연 PB팀장.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와 '한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1000+ 프로젝트' 혁신창업패키지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인력, 수요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하 기관이다.

삼성증권과의 협약으로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게 됐다. 이날 제휴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백혜진 상무와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이혁재 센터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와 교류하는 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 및 운용, IPO까지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확장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팹리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