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우수 협력사에 포상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2024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건설·에너지 각 공종별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협력사 17곳을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 면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300만원' 등 혜택을 받는다.
한양은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300여곳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포상에서는 전기 공종 부문의 '경우전기'가 시공능력 부문과 원가관리능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한양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100억원가량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상생협력기금은 층간소음재 테스트, 노무비닷컴 운영 등에 투입돼 협력사의 기술 및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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