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부산중장년내일센터에서 열린 ‘2024 조선업 직무설명·채용박람회’ 현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5사가 부산을 찾아 조선업 관련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 사내협력사 등에서 채용 면접도 진행했다.
30일 부산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산중장년내일센터에서 열린 ‘2024 조선업 직무설명·채용박람회’에서 현장 면접 30명 합격과 기술교육원 상담 30명 참여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 5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에 더해 사내협력사 37개사가 채용박람회에 참여, 그 가운데 6개사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 나머지 31개사는 기업 홍보와 함께 구직 희망자들의 이력서를 접수했다.
이날 직업훈련 수료자를 비롯해 구직자 12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채용설명회 청취와 기업부스를 둘러보고 희망자들은 이력서 제출, 현장 면접 등에도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 1차 면접 합격자는 참여자 40명 가운데 30명이 합격했다.
이 밖에도 조선업 관련 기술교육원 3개소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훈련 과정에 대해 홍보했다. 각 교육원 과정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 30명이 상담을 신청하기도 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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