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참여형·장기적·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자선 이상의 사회기여'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니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장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참여형 사회공헌 △장기적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3가지 운영 원칙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으로 기획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활동을 19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에 환경 보전, 금융 포용, 청년 지원, 지역 사회 공익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내 금융교육 봉사단을 창단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두개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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