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사내 경연 행사 '너의 목소리를 올영'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이번 올영세일 기간부터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부른 '올영세일송'을 들을 수 있다.
5월 31일 CJ올리브영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여름맞이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직원이 직접 부른 '올영세일송'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해 3, 6, 9, 12월의 시작을 알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프로모션인 올영세일은 올해로 11년 차를 맞으며 대한민국 대표 K뷰티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올영세일에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5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경연 행사인 '너의 목소리를 올영'을 개최했다. 미리 제공한 올영세일송 노래 반주(MR)에 맞춰 참가자들이 직접 부른 노래 또는 개사, 편곡 등을 거친 녹음본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콘테스트다.
특히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전문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한 올영세일송을 전국 매장에서 틀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실제로 이 기간 총 110여 개 팀, 300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녹음한 올영세일송을 제출했다.
1등은 가창력과 대중성, 적합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치역점 근무자 박지원씨가 선정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성원을 더해주신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사내 경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3월 올해 첫 올영세일을 맞아 신규 올영세일송을 공개한 바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단순한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후킹 요소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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