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조성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조감도)' 아파트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5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39~110㎡ 총 903가구로 건립된다.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신주거타운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선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이다.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도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양호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롯데백화점, 이마트, 동의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드레스룸·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에도 신경 썼다. 청약일정은 오는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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