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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 新자족도시 수혜… 84㎡ 단일평형 999가구

'신영지웰 평택화양' 본격 공급

서평택 新자족도시 수혜… 84㎡ 단일평형 999가구
경기 평택시 택지개발지구에서 1000여가구 규모의 신규 대단지가 들어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에서 조성되는 '신영지웰 평택화양(투시도)' 아파트를 공급한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화양지구 9-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 999가구로 구성됐다.

화양지구는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약 279만㎡ 부지에 2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복합 신도시다. 초등학교 4개소를 비롯해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화양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안중대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각각 올해, 내년 개통 예정이다. 또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올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 이미 조성된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포승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단지다.

또한, 4베이 판상형 설계, 타워형 설계,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등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