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6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6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투시도)’ 아파트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뉴타운 첫 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규모로 총 1637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장위뉴타운은 112만㎡ 규모로 11개 구역으로 나뉘어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1만9000여가구를 품은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도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석계역에서 GTX-C노선 광운대역(예정)까지 1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광운대역에서는 GTX-E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선곡초·광운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강북의 대치동이라 불리우는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아울러 단지 도보권에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 환경 및 인프라 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시설, 첨단 주거시스템 등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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