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가 제작한 진에어 공항 근무복을 입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3일 뮬라웨어는 진에어와 협업해 공항 근무용 하계 칼라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뮬라웨어는 진에어와 함께 '스타일리시&딜라이트' 컨셉 하에 공항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하계 칼라 티셔츠 제품을 본격 선보였다. 진에어 로고 컬러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여 상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뮬라웨어가 제작한 진에어 하계 칼라 티셔츠는 여름 시즌에 맞춰 폭염 및 활동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흡한속건 및 우수한 신축성이 돋보이는 '에어로 쿨' 원단을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뮬라웨어만의 3D 입체 패턴 활용으로 신체 곡선에 맞춘 실루엣을 적용,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뮬라웨어는 이번 진에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B2B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요가, 필라테스 등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한 뮬라웨어 강사 멤버십 프로그램 등 B2B 사업 역시 재정비를 통해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자체 원단, 국내 최초 3D 입체 패턴 개발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해왔다. 뮬라웨어는 론칭 당시 요가 강사들을 위한 전문 제품을 선보이며 총 6000여개 요가 및 필라테스 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프로가 선택한 브랜드'로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박주은 뮬라웨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요가, 필라테스 등 강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뮬라웨어가 이번 진에어와 함께 선보인 하계 티셔츠는 지난 13년간 축적되어온 브랜드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뮬라웨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B2B 사업 확대 및 운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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