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31일 서울사옥에서 2024년도 KSD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새로 선발된 78명의 장학생들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기선발 장학생을 포함한 161명에게 약 4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간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총 10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7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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