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원의 모바일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이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오픈 API를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KIS 디벨로퍼스에서는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도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시세 및 투자자 동향 등 고객이 요청한 213개 신규 API를 반영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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