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hc치킨이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디지털 필름이 공개 5일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조회수 57만뷰를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9일 첫 공개된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온에어한 TV CF 치킨 로맨스 편의 후속이다. 트리플 천만배우인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개성을 살린 누아르 장르 광고다. 화려한 영상미에 황정민의 깊고 짙은 연기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bhc치킨이 올해 첫 신메뉴인 ‘쏘마치’는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과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발효된 장을 활용한 bhc만의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양념치킨이다.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을 이을 bhc치킨의 또 다른 역작으로 지난 4월 출시했다.
bhc치킨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황정민을 발탁하며, 전 세대층을 아우르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서의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필름 광고는 bhc치킨이 처음 시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치킨 누아르 장르를 표방한 이번 영상은 ‘쏘마치’의 배달을 기다리던 황정민이 의문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가 사랑에 빠진 ‘쏘마치’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여기서부터 황정민의 액션 연기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쏘마치’를 구출하기 위한 서사가 시네마틱하게 전개된다.
코믹함과 흥미, 강렬함이 공존하는 bhc치킨 디지털 필름은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정도면 황정민씨 필모그래피에 쏘마치 광고 넣어야 합니다!”, “치킨 광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거 너무 좋아요. 2탄 있나요?” 등 긍정적 댓글 감상평이 이어지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필름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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