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 제1회 기업 맞춤형 교육’이 열린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와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지난달 31일 포스코 인터내셔널을 찾아 ‘2024 제1회 기업 맞춤형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포스코 인터내셔녈 임직원의 해상운송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 수요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건화물선 시황동향’ 및 ‘해상운송 실무’ 두 과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 시행해 포스코 인터내셔널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교육에는 공동 주최사인 포스코 인터내셔널 외에도 포스코 그룹 계열사와 발전공기업 5사, 민간발전사 등 40여명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기업 맞춤형 교육은 개별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되는 ‘소통형 교육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맞춤형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와 관련된 기업의 실무교육 수요를 상시 파악해 매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형 교육을 열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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