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입기업(제조기업)과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3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기업 간 교류 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포상 등을 부여하여 경영개선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2021년도 이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과제의 참가기업으로,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된 목적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성과를 보다 널리 알리고, 기업 간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고, 다른 기업들이 이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 공유 대상을 선정하고, 11월 중에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해외 전시회 참여와 TIPA 밸류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정기업들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또한, 투자 IR, VC 매칭,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TIPA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공장 전담은행(하나은행)의 펀드 투자를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안광현 추진단 단장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제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