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CI
[파이낸셜뉴스] 포스(POS) 및 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중국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뱅크 이사회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주재소에 이어, 올해 말 또는 내년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중국 사무소를 통해 가격 경쟁력 있는 부품을 소싱하고 전략적 파트너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사무소에는 엔지니어 및 품질 담당자 등의 인력이 상주해 주요 원자재의 구매와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아울러 현지 전시회를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실행한다.
포스뱅크는 향후 독일, 두바이, 인도 등에도 연락 사무소를 추가 설립할 방침이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차이나숍(ChinaShop) 2024 전시회를 참가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중화권의 가장 중요한 IT 전시회인 대만의 컴퓨텍스(Computex) 전시회 참가와 더어 중국 진출 계획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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