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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新미니신도시 중심 입지… 나노·반도체산단 수혜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대전 新미니신도시 중심 입지… 나노·반도체산단 수혜도
한화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도마 포레나해모로(조감도)'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3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 39~101㎡의 총 818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대전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연지안 기자